Bubble Wash
거품 손세차
pH 중성 스노우폼을 5분 얹혀 불린 뒤, 버킷 두 개·미트 두 장으로 위에서 아래로 한 방향. 휠 안쪽과 문틈 고무까지 닦고 압축 에어로 물기를 몰아냅니다.
45,000원
70분 · 외부
BUBBLE & WAX — HAND DETAILING
부천 내동 공업사 거리 맨 끝, 셔터 두 칸. 2017년부터 아홉 해째, 기계 터널 없이 손으로만 닦습니다. 하루에 여섯 대만 받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 일곱 대째부터는 광이 무뎌집니다.
no.02 — before / after
보정 없이 같은 자리, 같은 조명에서 찍습니다. 왼쪽이 들어온 날, 오른쪽이 나간 날입니다.
course 03 — wax
지하주차장 물때가 보닛에 세로로 흘러 있었습니다. 점토로 걷어 내고 왁스 두 번. 검정은 광이 제일 늦게 오고, 제일 오래 갑니다.
올려 두면 애프터가 끝까지 열립니다
course 02 — in & out
시트 틈 과자 부스러기부터 매트 밑 모래까지. 실내는 냄새가 반입니다 — 약품 향으로 덮지 않고, 원인을 걷어 냅니다.
올려 두면 애프터가 끝까지 열립니다
course 01 — bubble
주유소 기계세차가 남긴 스월 자국이 옆면 가득이었습니다. 경차라고 대충 닦는 집이 많은데, 여기선 면적이 작을 뿐 공정은 같습니다.
올려 두면 애프터가 끝까지 열립니다
course 01 — matte care
무광 도장에 왁스를 얹으면 그 자리만 번들거려서 망칩니다. 광을 팔아 먹고사는 집이지만, 광내면 안 되는 차는 안 낸다고 말씀드립니다.
올려 두면 애프터가 끝까지 열립니다
no.03 — the ninety minutes
코스 03의 시계입니다. 어느 칸도 건너뛰지 않습니다.
00:00
굵은 모래부터 물길로 흘려보냅니다. 마른 천이 먼저 닿으면 그게 곧 스크래치입니다.
00:15
거품이 때를 불리는 동안 손은 쉽니다. 급하게 문지르는 손이 도장을 갉습니다.
00:40
손바닥으로 쓸어 서걱이는 자리를 찾아 점토로 걷습니다. 광은 이 평평함에서 나옵니다.
01:10
얇게 두 번. 두껍게 한 번 바른 왁스는 얼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90분, 손대지 않고 기다립니다.
경화가 끝나기 전에 출고한 차는 첫 비에 왁스가 흘러내립니다. 그래서 코스 03은 맡기고 가시는 코스입니다.
no.04 — booking & way
오늘 자리가 남았는지는
전화 한 통이면 압니다.
작업 중엔 못 받을 때가 있습니다 — 부재중이면 손 닦고 바로 겁니다.
차 키만 맡기고 가셔도 됩니다. 끝나면 사진 먼저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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