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맡기기
BRAND DESIGNER · 서울 연희동

이름 없는 것에 이름을 짓습니다

연희동 2층 작업실에서 9년째 혼자 일합니다. 로고 한 장이 아니라 간판·포장·명함까지 같은 얼굴로 맞춰 드리고, 한 번에 두 곳만 맡습니다.

9년
Years Solo
84곳
Brands Built
4주
Avg. Timeline
2곳
At A Time
01 / 10SCROLL ↓
1 10월 자리
작업실 책상에 펼쳐진 브랜드 시안
LATEST · 지난달 넘긴 것
연희동 빵집 「밀과 뜰」 — 로고·간판·포장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특선 2023 9년 · 84개 브랜드 계약서 · 저작권 이전 문서 제공 평균 4주 · 지연 0건 재의뢰 41% · 소개로 온 곳 절반 1인 작업실 · 외주 없음
What I do · 하는 일

간판까지 같은 얼굴로

로고만 그리고 끝나면 결국 다른 사람 손을 또 빌리게 됩니다. 그래서 쓰이는 자리까지 함께 만듭니다.

01

브랜드 기본형

이름을 정리하고 로고와 색과 활자를 고릅니다. 가로형·세로형·아이콘형까지 쓰임에 맞춰 세 벌을 만들어 드립니다.

로고 3형 · 색 5 · 활자 2가족
02

포장과 인쇄물

봉투·상자·라벨·명함·메뉴판. 인쇄소에 그대로 넘길 수 있는 파일로 드리고, 첫 인쇄는 함께 보러 갑니다.

인쇄 감리 1회 동행 포함
03

웹 화면 설계

가게 소개 페이지와 주문 화면의 짜임을 잡습니다. 개발이 필요하면 함께 일하는 개발자를 소개해 드립니다.

화면 설계 · 시안 · 개발 인계
04

브랜드 안내서

다음에 누가 만들어도 흐트러지지 않게 규칙을 적어 드립니다. 인쇄본 한 권과 파일 한 벌을 함께 드립니다.

A4 24쪽 내외 · 인쇄본 포함
Selected work · 골라 놓은 것

지난 3년에서 여섯

밀과 뜰 로고가 찍힌 빵 봉투 2026
Bakery · 연희동

밀과 뜰

동네 빵집의 두 번째 가게를 열면서 이름부터 다시 지었습니다. 봉투 하나로 알아보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로고간판포장 4종메뉴판
보임 안경점의 흰 벽과 안내 사인 2025
Optical · 성수동

보임

시력 검사를 30분 걸려 하는 안경점입니다. 느린 속도를 브랜드의 자랑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브랜드 기본형사인안내서
돌창고 게스트하우스 안내판 2025
Stay · 제주 한림

돌창고

창고를 고쳐 만든 숙소. 벽을 건드릴 수 없어 사인과 인쇄물로만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사인 9종인쇄물지도
오후반 카페의 메뉴판과 컵 2024
Cafe · 망원동

오후반

오후 두 시에 문을 여는 카페입니다. 늦게 시작하는 하루를 활자의 굵기로 표현했습니다.

로고메뉴판컵 · 슬리브
사이 편집숍의 포장 상자 다섯 종 2024
Select shop · 한남동

사이

물건이 매달 바뀌는 가게라 고정된 이미지 대신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상자 다섯 종이 그 규칙의 결과입니다.

패키지 5종라벨안내서
활자와기계 인쇄소의 웹 화면 시안 2023
Printing · 을지로

활자와기계

40년 된 인쇄소의 첫 홈페이지. 견적 문의가 전화에서 화면으로 옮겨 오도록 짜임을 잡았습니다.

화면 설계시안 12장개발 인계
← → 로 넘기거나 옆으로 밀어 보세요 · 전체 스물넷은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작업 전체 받아보기
How it goes · 진행 방식

보통 4주, 네 번 만납니다

시안을 던져놓고 고르라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그렸는지 말로 설명하고 함께 줄여 갑니다.

01

첫 통화

가게가 어떤 곳인지, 무엇이 불편한지 40분쯤 듣습니다. 여기까지는 값을 받지 않습니다. 맞지 않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Week 0 · 40분 · 무료
02

조사와 정리

경쟁하는 가게들과 손님의 말을 모아 방향 한 장으로 줄입니다. 이 한 장에 동의하신 다음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Week 1 · 방향서 1장
03

시안 세 개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세 개를 만들어 나란히 놓고 봅니다. 고른 하나를 두 번 더 다듬습니다. 나머지 둘은 버립니다.

Week 2 — 3 · 수정 2회
04

다듬기와 넘김

인쇄와 간판에 쓸 파일을 전부 정리해 드리고, 저작권 이전 문서에 서명합니다. 첫 인쇄는 함께 보러 갑니다.

Week 4 · 원본 전량 이전

Case files · 한 건씩 들여다보기

Case 01 · 연희동 밀과 뜰

로고보다 간판이 먼저였습니다

골목 끝에서 읽히는 크기를 먼저 정했습니다. 그 글자를 줄여서 로고를 만들었지, 로고를 키워 간판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클라이언트
밀과 뜰 · 동네 빵집
기간
5주 · 2026년 3월
역할
이름 · 로고 · 간판 · 포장 4종
밀과 뜰 간판을 골목 끝에서 바라본 모습
Case 02 · 제주 한림 돌창고

벽을 못 건드려서 종이로 했습니다

돌벽에 못 하나 박을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세워 두는 사인과 손에 쥐는 인쇄물만으로 숙소의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클라이언트
돌창고 · 창고를 고친 숙소
기간
7주 · 2025년 9월
역할
세움 사인 9종 · 지도 · 안내 인쇄물
돌창고 마당에 세워 둔 안내 사인과 돌벽
Case 03 · 을지로 활자와기계

전화로 오던 견적을 화면으로

40년 동안 견적은 전부 전화였습니다. 물어볼 것을 순서대로 늘어놓은 화면 하나로, 문의의 절반이 옮겨 왔습니다.

클라이언트
활자와기계 · 40년 된 인쇄소
기간
9주 · 2023년 11월
역할
화면 설계 · 시안 12장 · 개발 인계
활자와기계 견적 문의 화면 시안이 놓인 작업 책상
Scope · 받는 일과 아닌 일

못 하는 것을 먼저 적습니다

혼자 하니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정해져 있습니다. 서로 시간을 아끼려고 미리 적어 둡니다.

이런 일을 받습니다

혼자 끝까지 책임질 수 있고, 넘긴 뒤에도 오래 쓰이는 일들입니다.

  • 처음 문을 여는 가게의 이름과 얼굴 전부
  • 오래된 가게의 간판과 인쇄물을 다시 짜는 일
  • 포장 · 라벨 · 메뉴판처럼 손에 닿는 인쇄물
  • 소개 페이지와 주문 화면의 짜임 설계
  • 다음 사람이 쓸 수 있게 규칙을 적는 안내서

한 번에 두 곳 · 평균 4주

이런 일은 어렵습니다

못 한다기보다, 저보다 잘하는 분이 따로 계신 일들입니다. 물어보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 일주일 안에 끝내야 하는 급한 일
  • 웹사이트 개발과 서버 운영 (개발자 소개)
  • 영상 촬영과 편집 (감독 소개)
  • 이미 만들어진 시안을 다듬기만 하는 일
  • 공모전 형식으로 여러 곳과 겨루는 일

맞는 분을 아는 만큼은 연결해 드립니다

Fee · 비용

견적 대신 값을 적어둡니다

묻고 나서 알려 드리는 방식이 서로 피곤해서, 하는 일과 값을 먼저 적었습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낱장
Single piece
300만 원~
  • 로고 한 벌 (가로·세로·아이콘)
  • 색 3 · 활자 1가족
  • 명함 또는 간판 중 하나
  • 수정 2회 · 2주
이걸로 문의
가장 많이 고르십니다
기본형
Brand basic
780만 원
  • 로고 3형 · 색 5 · 활자 2가족
  • 명함·간판·포장 중 4종
  • 브랜드 안내서 24쪽
  • 인쇄 감리 1회 동행
  • 수정 3회 · 4주
이걸로 문의
전체
Full build
1,650만 원~
  • 기본형 전부 포함
  • 포장 8종 · 사인 전량
  • 웹 화면 설계와 시안
  • 사진 촬영 감독 1일
  • 수정 무제한 · 8주
이걸로 문의

착수금 40% · 넘길 때 60% · 부가세 별도 · 계약서와 저작권 이전 문서를 함께 씁니다.

Clients · 함께한 곳

여든넷 중 열둘

이름을 밝혀도 좋다고 하신 곳만 적었습니다. 나머지는 문의 주시면 따로 보여 드립니다.

밀과 뜰연희동 빵집 · 두 번째 가게2026
보임성수동 안경점2025
돌창고제주 한림 게스트하우스2025
오후반망원동 카페2024
사이한남동 편집숍2024
활자와기계을지로 인쇄소2023
서촌 세탁통인동 세탁소2023
늦은 서점후암동 책방2023
모과와 유자양평 잼 공방2022
한 그릇연남동 국수집2022
돌아온 공구문래동 공구상2021
주말 화원망원동 꽃집2021
연희동 작업실 창가에 선 디자이너
Who · 짓는 사람

박하루, 혼자 하는 사람

큰 회사 브랜드팀에서 5년, 작은 스튜디오에서 3년 일했습니다. 2017년에 연희동 2층에 책상 하나를 놓고 나왔습니다. 사람을 더 뽑지 않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 처음 통화한 사람이 끝까지 그리는 편이 결과가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두 곳만 맡습니다. 이번 달에는 한 자리가 비어 있고, 다음 순서는 10월입니다.

좋은 로고는 설명이 필요 없고, 좋은 브랜드는 설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하루 · 아홉 번째 해
  • 2026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특선 · 「밀과 뜰」
  • 2024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인 부스 참여
  • 2023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특선 · 「활자와기계」
  • 2020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정회원
  • 2017연희동 작업실 열고 혼자 일하기 시작
  • 2012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Words · 맡기신 분들의 말

넘긴 뒤에 들은 것

끝나고 반년쯤 지나 다시 물어본 답들입니다.

시안을 보여주기 전에 왜 이렇게 갈 건지를 한 장으로 먼저 주셨습니다. 그 한 장 덕분에 직원들 설득이 끝났어요.

밀과 뜰 · 대표 김OO · 2026

간판 업체에 파일 넘길 때 한 번도 다시 안 물어봤습니다. 이런 게 편한 거구나 싶었습니다.

보임 · 대표 이OO · 2025

제주까지 두 번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봤으면 절대 몰랐을 벽 색을 보고 색을 바꾸셨어요.

돌창고 · 대표 정OO · 2025
FAQ · 자주 묻는 것

메일 쓰기 전에 보시면

여기 없는 것은 메일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하루 안에 답을 드립니다.

haru@haru.studio
지금 맡기면 언제 시작할 수 있나요?
한 번에 두 곳만 맡기 때문에 보통 3주에서 6주쯤 기다리십니다. 지금은 10월에 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급하시면 낱장 작업으로 먼저 해결할 수 있는지 통화로 봐 드립니다.
로고만 필요한데 그것만 되나요?
됩니다. 낱장 300만 원부터입니다. 다만 로고만 받아 가시면 명함과 간판에서 다시 어긋나는 일이 많아, 최소한 쓰일 자리 하나는 같이 만드시길 권합니다.
수정은 몇 번까지 되나요?
낱장 2회, 기본형 3회, 전체는 제한 없습니다. 다만 방향을 처음부터 다시 잡는 것은 수정이 아니라 새 작업으로 봅니다. 그 경계는 첫 통화에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잔금을 받는 날 전부 넘겨 드립니다. 원본 파일과 서체 사용 범위까지 문서로 정리해 드리고, 저는 작업물을 소개 자료에 싣는 권리만 남깁니다. 그것도 원하지 않으시면 빼 드립니다.
서울 밖에서도 맡길 수 있나요?
제주와 양평, 부산까지 다녀왔습니다. 첫 통화와 시안 검토는 화면으로 하고, 현장은 최소 한 번 갑니다. 교통비는 실비로 따로 청구합니다.
이름을 아직 못 정했는데 괜찮을까요?
그 편이 오히려 낫습니다. 이름 짓기는 기본형과 전체에 포함되어 있고, 후보 열두 개를 만들어 상표 등록 가능 여부까지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Next slot · 다음 자리

10월에 한 자리 남았습니다

가게 이름과 하는 일, 언제까지 필요한지만 적어 보내주세요.
맞지 않다 싶으면 솔직하게 그렇게 답을 드립니다.

첫 통화 40분은 값을 받지 않습니다 · 착수금 40% · 부가세 별도

작업 의뢰

프로젝트 개요와 일정, 예산을 남겨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이용 안내

수집 항목: 이름, 연락처, 문의 내용 · 수집 목적: 문의 접수 및 회신 · 보유 기간: 목적 달성 후 3개월 이내 파기.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거부 시 문의 접수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