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기본형
이름을 정리하고 로고와 색과 활자를 고릅니다. 가로형·세로형·아이콘형까지 쓰임에 맞춰 세 벌을 만들어 드립니다.
연희동 2층 작업실에서 9년째 혼자 일합니다. 로고 한 장이 아니라 간판·포장·명함까지 같은 얼굴로 맞춰 드리고, 한 번에 두 곳만 맡습니다.
로고만 그리고 끝나면 결국 다른 사람 손을 또 빌리게 됩니다. 그래서 쓰이는 자리까지 함께 만듭니다.
이름을 정리하고 로고와 색과 활자를 고릅니다. 가로형·세로형·아이콘형까지 쓰임에 맞춰 세 벌을 만들어 드립니다.
봉투·상자·라벨·명함·메뉴판. 인쇄소에 그대로 넘길 수 있는 파일로 드리고, 첫 인쇄는 함께 보러 갑니다.
가게 소개 페이지와 주문 화면의 짜임을 잡습니다. 개발이 필요하면 함께 일하는 개발자를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에 누가 만들어도 흐트러지지 않게 규칙을 적어 드립니다. 인쇄본 한 권과 파일 한 벌을 함께 드립니다.
2026
동네 빵집의 두 번째 가게를 열면서 이름부터 다시 지었습니다. 봉투 하나로 알아보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25
시력 검사를 30분 걸려 하는 안경점입니다. 느린 속도를 브랜드의 자랑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2025
창고를 고쳐 만든 숙소. 벽을 건드릴 수 없어 사인과 인쇄물로만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2024
오후 두 시에 문을 여는 카페입니다. 늦게 시작하는 하루를 활자의 굵기로 표현했습니다.
2024
물건이 매달 바뀌는 가게라 고정된 이미지 대신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상자 다섯 종이 그 규칙의 결과입니다.
2023
40년 된 인쇄소의 첫 홈페이지. 견적 문의가 전화에서 화면으로 옮겨 오도록 짜임을 잡았습니다.
시안을 던져놓고 고르라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그렸는지 말로 설명하고 함께 줄여 갑니다.
가게가 어떤 곳인지, 무엇이 불편한지 40분쯤 듣습니다. 여기까지는 값을 받지 않습니다. 맞지 않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경쟁하는 가게들과 손님의 말을 모아 방향 한 장으로 줄입니다. 이 한 장에 동의하신 다음에 그리기 시작합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세 개를 만들어 나란히 놓고 봅니다. 고른 하나를 두 번 더 다듬습니다. 나머지 둘은 버립니다.
인쇄와 간판에 쓸 파일을 전부 정리해 드리고, 저작권 이전 문서에 서명합니다. 첫 인쇄는 함께 보러 갑니다.
골목 끝에서 읽히는 크기를 먼저 정했습니다. 그 글자를 줄여서 로고를 만들었지, 로고를 키워 간판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돌벽에 못 하나 박을 수 없는 자리였습니다. 세워 두는 사인과 손에 쥐는 인쇄물만으로 숙소의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40년 동안 견적은 전부 전화였습니다. 물어볼 것을 순서대로 늘어놓은 화면 하나로, 문의의 절반이 옮겨 왔습니다.
혼자 하니 할 수 있는 일의 폭이 정해져 있습니다. 서로 시간을 아끼려고 미리 적어 둡니다.
혼자 끝까지 책임질 수 있고, 넘긴 뒤에도 오래 쓰이는 일들입니다.
한 번에 두 곳 · 평균 4주
못 한다기보다, 저보다 잘하는 분이 따로 계신 일들입니다. 물어보시면 소개해 드립니다.
맞는 분을 아는 만큼은 연결해 드립니다
묻고 나서 알려 드리는 방식이 서로 피곤해서, 하는 일과 값을 먼저 적었습니다.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착수금 40% · 넘길 때 60% · 부가세 별도 · 계약서와 저작권 이전 문서를 함께 씁니다.
이름을 밝혀도 좋다고 하신 곳만 적었습니다. 나머지는 문의 주시면 따로 보여 드립니다.
큰 회사 브랜드팀에서 5년, 작은 스튜디오에서 3년 일했습니다. 2017년에 연희동 2층에 책상 하나를 놓고 나왔습니다. 사람을 더 뽑지 않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 처음 통화한 사람이 끝까지 그리는 편이 결과가 낫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두 곳만 맡습니다. 이번 달에는 한 자리가 비어 있고, 다음 순서는 10월입니다.
좋은 로고는 설명이 필요 없고, 좋은 브랜드는 설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하루 · 아홉 번째 해
끝나고 반년쯤 지나 다시 물어본 답들입니다.
시안을 보여주기 전에 왜 이렇게 갈 건지를 한 장으로 먼저 주셨습니다. 그 한 장 덕분에 직원들 설득이 끝났어요.
간판 업체에 파일 넘길 때 한 번도 다시 안 물어봤습니다. 이런 게 편한 거구나 싶었습니다.
제주까지 두 번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봤으면 절대 몰랐을 벽 색을 보고 색을 바꾸셨어요.
가게 이름과 하는 일, 언제까지 필요한지만 적어 보내주세요.
맞지 않다 싶으면 솔직하게 그렇게 답을 드립니다.
첫 통화 40분은 값을 받지 않습니다 · 착수금 40% · 부가세 별도
프로젝트 개요와 일정, 예산을 남겨 주세요.
수집 항목: 이름, 연락처, 문의 내용 · 수집 목적: 문의 접수 및 회신 · 보유 기간: 목적 달성 후 3개월 이내 파기. 동의를 거부하실 수 있으며, 거부 시 문의 접수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