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04 / 사람 제001호 · 2026.08.12 담은 기사 0 제보 면으로

면 04 / 사람

과정은 날짜와
순서로 읽힙니다.

한 사람을 지면에 싣기까지 무엇을 언제 확인했는지 마디마다 적었습니다. 결과만 보여 주는 대신, 어디서 시작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함께 싣습니다.

이번 호 사람

새터시장 · 세 차례 방문
세로로 접힌 신문 지면의 단 조판
사진 01지면 조판 예시 사진입니다. 인터뷰 대상을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문 여는 시각이 같으면, 오는 사람도 같아집니다.물레상회 정선유 — 가상 인물

새터시장 안쪽 세 번째 골목에 스물여섯 해째 같은 시각에 문을 여는 가게가 있습니다. 여섯 시 반에 셔터를 올리고, 일곱 시에 첫 손님을 받습니다.

편집실은 열흘 동안 세 차례 찾아갔습니다. 첫날은 여는 시각만 보고 돌아왔고, 둘째 날은 오가는 사람을 셌습니다. 셋째 날에야 앉아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같은 시각에 여느냐」고 물었더니, 그런 날일수록 더 그래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산을 놓고 간 사람이 다시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면에 실은 문장은 인터뷰에서 나온 말 그대로입니다. 다만 이 인터뷰의 인물·상호·장소는 템플릿 예시로 지어낸 가상이며, 실제 인물의 말이 아닙니다.

이 사람을 아시나요 — 제보로 덧붙이기 ↗

취재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네 마디 · 8월 2일 – 8월 12일
  1. 8월 2일

    제보 접수

    「시장에 오래된 가게가 있다」는 두 줄짜리 익명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연락처는 없었습니다.

  2. 8월 5일

    현장 확인

    여는 시각과 닫는 시각을 두 차례 나눠 확인했습니다. 제보에 적힌 내용과 맞았습니다.

  3. 8월 7일

    인터뷰

    가게 문을 닫은 뒤 40분 동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녹음과 게재에 동의를 받았습니다.

  4. 8월 12일

    지면 게재

    싣기 전에 인용문을 다시 읽어 드리고 고칠 곳을 물었습니다. 제001호 사람 면에 실었습니다.

다음 호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독자 추천 · 담아서 제보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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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면의 인물·상호·장소는 모두 가상이며 템플릿 예시입니다. 실제 인물을 취재해 쓴 기사가 아닙니다.